폭우에 2m 고랑 파인 '야산 태양광'
청주 오창 성재리 공사현장 집중호우에 토사 휩쓸려가 경사면 곳곳 파여 위태위태
지자체선 현황 파악도 못해 또 호우 예고..큰 피해 우려
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창읍 성재1리 태양광발전사업 공사 현장.
지방도로 옆야산을 깎아 만든 경사면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2만9000여㎡ · 9000여평)은
외형상 멀쩡해보였지만 패널아래를 들여다보니 모듈 지지대 사이로 빗물이 할퀴고 간 흔적이 그래도 드러났다.
지난주 집중호우 때 엄청난 양의 빗물이 흘러내리며 사람이 지나다닐정도의 깊은 고랑이 생겼다.
어른 키보다 큰 2m 정도의 높이에 폭도 1m가량 됐다.
경사면 곳곳이 파이고 깎여 철제 지지대가 허공에 떠 있는 곳도 있어 언제 무너질지 모를 정도로 위태위태했다.
발전 시설 아래 논 일부는 밀려온 토사로 뒤덮여 수확이 불가능해 보였다.
태양광발전 시설이 건설 중인 인근 성재2리도 수해 피해를 입었다.
박지환 성재1리 이장은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 당시부터 산지의 토대를 단단히 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다"며
"업체와 청주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관련 법규에 따라 문제가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국에 설치되거나 공사 중인 태양광 발전 시설이 수해에 그대로 노출되며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0일 태풍 솔릭에 대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태양광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성재1리와 성재2리 태양광 발전 시설 공사 현장 토사유실 사고는 지난달 30일 발생했지만,
3일 현재까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사고 발생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따.
한 지자체 관계자는 "관련 법에 전기사업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이 빠져 태양광발전시설은 안전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3일 전국이 흐리고 낮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그 밖의 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태양광 설치 하기 전에는 이 부지에 태양광을 설치했다고 생각했을 때 문제점이 없을지 생각을 해봐야하고
준공 검사가 난 이후에도 별도 점검을 해서 폭우,태풍,폭설의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이번에 청주 사건으로 많은 태양광업체들이 안전을 우선시하고 수시로 별도 점검을 하여 이런 안타까운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서 태양광에 대한 안 좋은 시선들이 빨리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저희(주)코리아에너샐프동부는 주말마다 대표님께서 태양광 설치 할 부지를 보러 다니십니다.
이 곳에 태양광을 설치한다고 했을 경우 폭우, 태풍, 폭설이 왔을 때 문제가 생길만한 곳인지
여러경우를 설치 하시기 전에 미리 생각하시고
회사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첫번째도 안전 두번째도 안전 세번째도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니
믿고 태양광 설치 문의 주세요!!
태태모 : 태양을 사랑하고 태양광을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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